[스파이샷] BMW V8 심장 품은 500마력 랜드로버 디펜더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0.07.30 16:19
[스파이샷] BMW V8 심장 품은 500마력 랜드로버 디펜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랜드로버 디펜더 V8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랜드로버 디펜더 V8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랜드로버 디펜더 V8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랜드로버 디펜더 V8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랜드로버 디펜더 V8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잡을 ‘디펜더 V8(가칭)’이 다시 한 번 포착됐다.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등장한 시험주행차량은 보다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빨간색으로 도색했고, 전용 22인치 블랙 컬러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여기에 스페어타이어까지 장착해 무게 밸런스를 맞추는 모양새다.

V8 고성능 모델은 기본형보다 에어인테이크 부분이 한층 커졌으며, 4구 타입 대형 머플러 팁 등 고성능 전용 파츠들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BMW가 제공하는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6.4kgf·m의 강력한 사양을 갖췄다. 다만, 디펜더에 맞게 500마력대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V8 엔진은 4도어 디펜더 110 모델에서만 만나볼 수 있겠다. 보다 작은 2도어 90 모델에는 제공되지 않을 전망이다. 신차는 내년 말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