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차, 테슬라 모델3 겨냥한 신형 전기차 개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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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8 17:42
[스파이샷] 기아차, 테슬라 모델3 겨냥한 신형 전기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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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 EV(가칭)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기아차가 새롭게 준비하는 순수전기차가 독일에서 포착됐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는 “기아 EV(가칭)가 테슬라 모델3와 함께 공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차는 두꺼운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세부 디자인 요소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전체적인 형태나 실루엣은 ‘이매진 바이 기아’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이매진 바이 기아는 지난해 기아차가 선보인 콘셉트 전기차로, SUV와 해치백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신형 전기차에 대한 스펙은 올해 1월 기아차가 발표한 ‘플랜 S’ 전략을 통해 일부 예상할 수 있다. 기아차의 신형 전기차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500km 이상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와 20분 이내 초고속 충전 등을 지원한다. 이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현대차 45 EV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번 비교 테스트와 전반적인 신차 제원 등을 비춰볼 때, 기아차는 신형 전기차의 경쟁 모델로 모델3를 목표하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전기차는 내년 정식 명칭과 디자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 ‘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
기아차 ‘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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