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타이칸의 파생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왜건형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다.
신차는 위장막을 걷어내고 테일램프 주변만 붉은 테이프로 감싼 채 등장했다. 기존 타이칸과 차별화된 후면 디자인이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타이칸과 동일한 사양이 제공될 전망이다. 타이칸은 기본형인 4S와 함께 터보 및 터보S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이들은 각각 530마력과 680마력, 76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올 하반기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