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4시리즈 컨버터블, 14년 만에 ‘소프트탑’ 채택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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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7 11:51
[스파이샷] BMW 4시리즈 컨버터블, 14년 만에 ‘소프트탑’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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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시리즈 컨버터블 스파이샷(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컨버터블 스파이샷(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쿠페
BMW 4시리즈 쿠페
BMW 4시리즈 컨버터블 스파이샷(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컨버터블 스파이샷(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쿠페
BMW 4시리즈 쿠페

BMW 4시리즈 컨버터블이 BMW그룹 연구개발 및 시험 시설에서 포착됐다. 이번에는 한층 위장막을 덜어낸 모습으로, 신차의 외형을 오롯이 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소프트탑이다. 앞서 BMW 3시리즈 컨버터블(E93)과 4시리즈 컨버터블(F33)에는 하드탑이 채택됐었다. 물론, 그 이전 3시리즈 컨버터블은 대대로 소프트탑을 적용해왔다. BMW 스포츠 D세그먼트급에 소프트탑이 적용된 것은 2006년 단종된 3시리즈 컨버터블(E46)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측면 위장 테이프 위치나 푸른색 브레이크 캘리퍼, 공격적인 범퍼 형상, 그리고 검은색 사이드미러 등으로 미뤄볼 때, 차량은 M 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4시리즈 쿠페에서 선보여진 3종의 가솔린 엔진(420i·430i·M440i)과 3종의 디젤 엔진(420d·430d·M440d)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M440i와 모든 디젤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11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BMW는 오는 10월 신형 4시리즈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컨버터블과 그란쿠페 등 파생 차종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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