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490km/h 가장 빠른 차’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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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9 11:26
[스파이샷] ‘490km/h 가장 빠른 차’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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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최고속도 490km/h(300mph)를 자랑하는 부가티 시론 슈퍼스포트 300+가 유럽 남부지역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를 달리는 시론 슈퍼스포트 300+가 사진에 찍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차는 이제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부가티는 지난해 8월 시론 슈퍼스포트 300+ 프로토타입 모델을 통해 최고속도 490.484km/h(300mph)의 기록을 세웠다. 다만, 양산차가 아닌 프로토타입 모델이었기 때문에 기네스에 가장 빠른 자동차로는 등재되지 못했다.

기네스는 기울기가 제한된 도로에서 양방향 테스트를 진행하고, 20대 이상 생산된 양산차만 기록 대상으로 인정한다. 시론 슈퍼스포트 300+는 프로토타입 모델로 기록을 달성한 만큼, 양산 차 출시와 함께 새롭게 기네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 달리는 만큼 엔진 스펙도 어마어마하다. 8.0리터급 W16 가솔린 쿼드터보 엔진은 일반 슈퍼카 출력의 두 배 이상인 1600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시론 베이스 모델보다 100마력이 더 높은 수치다.

시론 슈퍼스포트 300+ 양산 모델은 약 390만 달러(46억5582만원) 내외 기본 가격에 별도 옵션이 추가될 전망이다. 생산 물량은 극소량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론의 경우 지금까지 200여대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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