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등용문’ 포뮬러 르노 유로컵 개막…올해도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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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8 10:26
‘F1 등용문’ 포뮬러 르노 유로컵 개막…올해도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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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포뮬러 르노 유로컵이 이달 9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르노 스포트 레이싱이 주관하는 대회로, 포뮬러 원(F1)을 목표로 하는 드라이버 등용문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루이스 해밀턴, 키미 라이코넨, 알랭 프로스트, 자크 라피테 등이 포뮬러 르노 유로컵을 거쳐 F1으로 진출했다.

포뮬러 르노 유로컵은 지난해부터 한국타이어가 레이싱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든 경주차에 벤투스 F200 및 벤투스 Z217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트로피 클래스 개최를 통해 신예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르노 유로컵 외에도 DTM, F3 아메리카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ABB FIA 포뮬러E 대회 차기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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