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운전 재미·실용성’ 챙긴 신형 3시리즈 투어링 드디어 출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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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6 11:34
BMW, ‘운전 재미·실용성’ 챙긴 신형 3시리즈 투어링 드디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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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d 투어링
320d 투어링

BMW코리아가 6일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공식 출시했다.

3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32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판매된 스포츠 투어링 세그먼트의 기준이다. 넉넉한 적재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은 물론, 3시리즈 특유의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6세대 3시리즈 투어링은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혁신적인 사양 등을 고루 갖췄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은 76mm, 전폭은 16mm 증가해 날렵한 비율을 자랑하며, 휠베이스도 41mm나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500L이며, 40:20:40 비율로 폴딩 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10L까지 확장된다.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전동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포티한 주행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이전 세대에 대비 차체 강성이 25% 향상되고, 앞뒤 무게 배분도 50:50으로 맞췄다.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3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2.0,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뒷좌석 선 블라인드, 무선충전 등 편의사양과 함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이 기본 탑재된다.

더불어 옵션 패키지를 선택하면 구성에 따라 BMW 레이저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M340i 투어링
M340i 투어링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320i, 190마력, 40.98kg·m를 발휘하는 2.0L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320d, 387마력, 51.0kg·m를 발휘하는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M340i 등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가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는 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은 8000만원 등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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