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차 HDC-6 넵튠, 과거와 미래를 잇다…‘1930년대 뉴욕기관차’ 닮은 첨단 수소트럭
  • 신화섭
  • 좋아요 0
  • 승인 2020.07.03 18:04
[포토] 현대차 HDC-6 넵튠, 과거와 미래를 잇다…‘1930년대 뉴욕기관차’ 닮은 첨단 수소트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가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1회 수소모빌리티+ 쇼’에 수소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이하 넵튠)’을 전시했다.

넵튠의 차명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에서 따와 수소에너지가 가진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외관은 1930년대 유선형 스타일의 뉴욕 중앙철도 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물 흐르듯 매끄럽고 둥근 형태의 전면부와 매끈한 일체형 구조가 적용되어 수소 전기 트럭에 특화된 독창적인 차체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차체 하부 전체를 감싸는 그릴 디자인은 독특한 패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력성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현대차는 향후 3~4년 내 대형트럭에 최적화된 고내구·고출력의 새로운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