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현대차 엑센트가 정면 충돌해 458 이탈리아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지역 일간지 패서디나 스타 뉴스(Pasadena Star News)는 지난 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몬트레이파크에서 술에 취한 엑센트 운전자가 458 이탈리아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해 458 이탈리아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또, 함께 탄 동승자는 큰 부상을 당했으며, 엑센트 운전자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지 경찰이 조사중이지만 사고 결과 사진만으로 보면 엑센트 정면이 페라리의 측면을 들이받으면서 페라리 측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현대차 엑센트가 정면 충돌해 458 이탈리아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체는 "사망한 458 이탈리아 운전자는 21살의 중국인 유학생이며, 최근 약 3억700만원(30만달러)를 주고 차량을 구입했다"면서 "사고 당시 458 이탈리아의 속도는 35km/h에 불과했지만, 만취한 엑센트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운전석을 들이받아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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