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성 높이고 라인업 늘린 ‘2021 셀토스’ 출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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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1 10:02
기아차, 안전성 높이고 라인업 늘린 ‘2021 셀토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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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셀토스 그래비티
기아차 셀토스 그래비티

기아차가 1일 2021년형 셀토스를 출시했다.

연식변경 모델인 2021 셀토스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 트림을 운영한다.

2021 셀토스는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 등과 함께 뒷좌석 승객 알림 기능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범위를 교차로 대향차까지 넓혀(옵션 제공)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다.

또한, 프레스티지·시그니처 트림의 LED 시그니처 라이팅 그릴 재질을 무광에서 유광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서만 추가할 수 있던 10.25인치 UVO 팩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어 기아차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스러움을 높인 그래비티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컬러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 등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2021 셀토스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트림별로 5~10만원이 올랐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1934만~2454만원, 1.6 디젤 모델은 2125만~2646만원 등이다. 그래비티 트림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2528만원, 1.6 디젤 모델 2719만원에 판매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장 경쟁이 심한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셀토스가 차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고급화된 디자인 요소 등을 더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2021 셀토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형 SUV의 입지를 강화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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