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오는 7월 1일 ‘더 뉴 Q3 스포트백 35 TDI’를 출시한다.

신차는 앞서 5월 출시한 Q3를 기반으로, 한층 스포티한 쿠페형 루프라인을 갖췄다. Q3와 동일한 2.0L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3초, 최고 속도는 205km/h, 복합 연비는 14.3km/L 등이다.

신형 Q3 스포트백은 일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본 트림에는 18인치 5스포크 Y 스타일 휠이, 프리미엄 트림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 등이 적용됐다.

Q3 스포트백은 크롬 윈도우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통해 감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안락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포츠 시트, 브러쉬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블렉 헤드라이닝, 스티어링 휠 열선, 스테인리스 페달 등이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스포츠 서스펜션이 추가 적용되어 한층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초음파 센서로 거리를 측정하여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주차 보조시스템과 전방 위험 상황에 따라 경고하거나 속도를 줄이는 프리센스 프런트 등이 적용됐다. 또한, Q3에서는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됐던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기본 트림부터 장착했다.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의 가격은 5090만원이며, 프리미엄 모델은 5490만원이다(개소세 인하분 미반영, 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