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08마력 몬스터 SUV’ X5·X6 M 국내 출시…역대급 성능 자신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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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2 14:39
BMW ‘608마력 몬스터 SUV’ X5·X6 M 국내 출시…역대급 성능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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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신형 X5 M과 X6 M을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X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일반 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레이스용 냉각 시스템과 M 전용 스트럿바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4.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M xDrive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최고출력은 608마력, 최대토크는 76.5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만에 주파한다.

내외관 디자인도 차별화됐다. 전면부는 공기 역학 및 냉각 성능을 극대화한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과 범퍼로 구성되며, 후면부에는 검정색 디퓨져와 듀얼 트윈팁 배기구 형상의 M 스포츠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불어 X5 M은 21인치 휠을, X6 M은 앞 21인치 뒤 22인치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M 스포츠 시트와 M 전용 드라이브모드 버튼이 내장된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으며, 12.3인치 M 전용 계기판과 M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레이저 라이트,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이 편의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아우어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카본 및 천연가죽 소재를 통해 고급감도 더했다.

신차 가격은 X5 M이 1억6460만원, X6 M은 1억676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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