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한 번 수리한 부품은 ‘평생 보증’
  • 박홍준
  • 좋아요 0
  • 승인 2020.06.01 10:03
볼보코리아, 한 번 수리한 부품은 ‘평생 보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유상 수리 부품에 대한 평생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보증 대상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이다. 보증 부품이 타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타 국가에서 진행된 유상 수리도 포함된다.

볼보는 2020년 6월 이후 유상으로 부품을 교체한 모든 볼보자동차 고객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단, 1년 또는 1만5000km 기준 정기 점검 및 교환 주기를 준수하고, 매뉴얼에 따른 권장 차량 관리 방침을 준수해야 한다.

등록증상 소유주 변동이 생길 경우 보증 혜택은 종료된다. 여기에 보험 수리나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수리, 불법 개조,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 부품 교체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 필터류 등 소모품과 판금·도장 품목도 제외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