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화재 결함 24만여대 재리콜…“EGR 쿨러 균열 사례 발견”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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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2 17:41
BMW코리아, 화재 결함 24만여대 재리콜…“EGR 쿨러 균열 사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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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화재결함과 관련해 또 다시 리콜을 실시한다.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는 일부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쿨러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18년 불거진 연쇄 화재 사건 이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됐지만, 일부 부품에서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BMW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해 오는 6월 1일부터 6만5546대, 8월 1일부터 8만9964대, 10월 1일부터 8만6411대 등 단계적 리콜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5시리즈 1대(2016년 11월 생산), 7시리즈 49대(2016년 7월~2017년 8월 생산) 등에 대해 에어백 결함 리콜을 진행한다. 해당 차량은 측면 헤드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히거나,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달 22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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