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켄 블락 부녀, 운전연수 중 드리프트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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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5 11:28
‘피는 못 속여’ 켄 블락 부녀, 운전연수 중 드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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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드라이버 켄 블락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 리아 블락의 운전연수 과정을 공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전 실력은 부전여전이다.

만 13세인 리아 블락은 어린 시절부터 카트 주행은 경험했지만, 정식 차량의 수동변속기를 다룬 것은 3일 밖에 되지 않은 ‘초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전연수 중 이른바 ‘원돌이’로 불리는 드리프트 선회 주행에 성공했다. 딸의 성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켄 블락의 반응도 압권이다.

켄 블락이 딸에게 운전을 가르치기 위해 준비한 차량은 1978년식 포드 에스코트 RS다. 9000rpm까지 활용할 수 있는 2.5리터 코스워스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은 333마력에 달한다. 이는 켄 블락의 첫 짐카나 전용 머신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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