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4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등극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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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9 10:18
벤츠 E클래스, 4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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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가 총 1만6712대 판매돼 전년(1만3320대) 대비 2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625대, 메르세데스-벤츠 3310대, 폭스바겐 2609대, 아우디 1980대, 포드·링컨 799대, 렉서스 601대, 도요타 543대, 닛산 443대, 혼다 374대, 랜드로버 355대, 크라이슬러·지프 344대, 푸조 330대, 미니 302대, 볼보 218대, 포르쉐 217대, 인피니티 211대, 피아트 201대, 재규어 143대, 시트로엥 52대, 벤틀리 28대, 캐딜락 26대, 롤스로이스 1대 등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628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BMW 520d(599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587대)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71대(80.1%), 일본 2172대(13.0%), 미국 1169대(7.0%) 순이었고,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9152대(54.8%), 2000cc~3000cc 미만 5497대(32.9%), 3000cc~4000cc 미만 1498대(9.0%), 4000cc 이상 565대(3.3%)로 나타났다.    또, 연료별로는 디젤 1만1254대(67.3%), 가솔린 4753대(28.4%), 하이브리드 702대(4.2%), 전기 3대(0.0%) 순이었다. 개인구매 비중은 1만44대로 60.1%였고, 법인구매는 6668대로 39.9% 였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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