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업계, 5월 공장 가동 재개 목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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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9 11:37
美 자동차 업계, 5월 공장 가동 재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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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3월 중순부터 공장 가동을 멈춘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다음달 생산 재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M, FCA, 포드 등 빅3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27일(현지시간)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지사 집무실에서 다음달 공장 재가동 일정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빅3와 UAW는 5월 18일을 목표로 공장 가동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직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별도 안전 규정을 협의하고 있다. 이어 다음달 18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할 경우 미시간주뿐 아니라 미국 내 모든 공장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토요타는 다음달 4일부터, 혼다는 11일부터 미국 내 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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