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7인승 국내 첫 도입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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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3 16:02
폭스바겐,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7인승 국내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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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극대화한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브랜드 국내 진출 이후 처음 도입한 3열 7인승 모델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과 비교해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나 길다. 레그룸 역시 60mm가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 슬라이딩을 지원하는 2열 시트는 최대 180mm까지 앞·뒤 조절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일반 티구안 대비 85리터가 늘어났다. 3열 폴딩 시 적재량은 700리터다. 2·3열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은 1775리터까지 늘어나 길이 1.9m, 폭 1.5m의 대형 짐도 수납할 수 있다. 

신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갖췄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이밖에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 트림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했다.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신차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인도를 실시하며, 가격은 4827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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