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신형 AMG E63 ‘이건 급이 다른 E클래스’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0.04.23 16:47
[스파이샷] 신형 AMG E63 ‘이건 급이 다른 E클래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AMG E63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E63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E63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E63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AMG E63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부분변경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단,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메르세데스-AMG E63으로, E클래스 라인업 중에서도 격이 다른 모델이다.

신차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풀 체인지급 디자인 변경을 거칠 전망이다. 전면부는 새로운 헤드램프와 AMG의 상징인 파나메리카나 그릴이 적용됐으며, 후면부 또한 한층 길어진 리어램프가 탑재됐다. 이밖에 AMG만의 노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눈길을 끈다.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자리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증강 현실, 동작 제어 및 터치 스크린이 내장된 MBUX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완전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 등이 탑재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추가될 경우 성능이 소폭 향상될 전망이다. 전기모터의 도움을 받게 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2초 만에 도달한다(E63s 기준). 신형 E63은 올 여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