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서킷 담금질에 나선 차세대 마이바흐 S클래스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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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2 16:38
[스파이샷] 서킷 담금질에 나선 차세대 마이바흐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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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내년 정식 데뷔를 앞둔 차세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서킷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이 공도가 아닌 서킷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꺼운 위장 사이로 신차의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상어 지느러미를 연상케하던 주간주행등은 한층 심플해진 모양새다.

시험주행차량은 긴 휠베이스와 거대한 리어도어 등을 통해 롱 휠베이스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샤크핀 안테나가 사라져 한층 매끈한 형태를 갖췄다. 시험주행차량에는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매직 스카이 컨트롤 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팝업형 도어 핸들’은 적용되지 않았다.

내부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신형 S클래스에는 수직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되는 등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구성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한층 강화된 안전 기술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엔진은 현행 V8 및 V12 라인업이 유지된다. 일부 외신들은 V12 엔진을 대신해 PHEV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S클래스는 마이바흐 외에도 순수전기버전인 메르세데스-EQS 등 다양한 파생 차종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시험주행차량(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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