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1년형 K3 출시…‘버튼시동 스마트키·인조가죽시트’ 기본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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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0 09:46
기아차, 2021년형 K3 출시…‘버튼시동 스마트키·인조가죽시트’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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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일 2021년형 K3 및 K3 GT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년형 K3는 20~30대 주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하고,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는 2021년형 K3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아울러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옵션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기아차는 이날 2021년형 K3 GT도 함께 출시했다.

2021년형 K3 GT는 5도어 단일 모델이며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운전석 파워 시트와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2187만원, 시그니처 2451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화하면서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사양을 기본 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며 “강화된 주행 편의와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21년형 K3는 준중형 세단 고객들에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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