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1만6849대…20·30대 계약 급증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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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12:52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1만6849대…20·30대 계약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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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한층 더 젊어졌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 3월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9일(영업일 기준)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최근 준중형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소비 심리도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기대 이상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첫날 사전 계약 대수(1만58대)는 6세대 아반떼(1149대)의 9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전계약 분석 결과, 20대와 30대 비중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20·30대 비중은 30%로, 약 14%p나 증가한 셈이다. 이어 40대와 50대 비중도 42%에 달해 전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보였다.

신형 아반떼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 등이다. LPi(일반판매용) 모델은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 등이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이며,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시승, 고객 참여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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