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량 구독부터 IT기술 활용한 세차·보험 서비스 론칭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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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12:00
현대차, 차량 구독부터 IT기술 활용한 세차·보험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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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7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아반떼를 출시하고, 새로운 서비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매월 이용료만 내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다양한 차종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신형 아반떼를 투입한다. 

현대 셀렉션 이용 가능 차종은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등 기존 3개 차종에서 신형 아반떼를 포함한 6개 차종으로 확대된다. 이용 요금도 월 72만원(부가세 포함)에서 50만원대로 낮추고, 서울과 경기, 인천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어 현대 디지털 키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예약 후 실물 키 전달 없이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문 세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관련 분야의 소비자 니즈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신 IT 기술과 연동한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대 디지털 키 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키를 공유 및 회수할 수 있으며, 신형 아반떼에 앞서 쏘나타 등에 적용됐다.

이외 기본 요금과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산정하여 월 단위 분할 납부가 가능한 ‘디지털 키 전용 자동차 보험’과 현대 디지털 키를 공유 받은 사용자 대상 최소 6시간부터 최대 30일까지 공유 시간 동안 시간단위로 책정된 ‘단기 보험 상품’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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