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임한규 신임부회장 선임…“쌍용차 출신·역량 두루 갖춘 적임자”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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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6 10:34
수입차협회, 임한규 신임부회장 선임…“쌍용차 출신·역량 두루 갖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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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임한규 전 쌍용차 전무를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향후 2년간 협회 직무를 수행한다.

임 부회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공학 학사과정, 웨인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GM 제품 출시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포드, 비스테온, 파커 하니핀, 두산인프라코어, 쌍용자동차 등을 거쳤다.

협회는 임 부회장이 엔지니어링부터 사업개발, 영업, 마케팅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력을 지닌 만큼, 상근 부회장으로서 주요 업무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임한규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상근 부회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이사진과 함께 회원사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서 관련 기관과의 조화로운 소통에 힘쓰고 소비자들에게는 좀더 차별화되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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