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6 디젤 콰트로 라인업 추가…가격 7162만원부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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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6 11:04
아우디, 신형 A6 디젤 콰트로 라인업 추가…가격 716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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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6일 더 뉴 A6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파노라믹 선루프,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과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한다. 40 TDI는 18인치 멀티 스포크 디자인 휠을, 45 TDI는 19인치 5-더블 스포크 디자인 휠을 각각 탑재했다.

실내는 이전 세대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늘어난 덕분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통풍 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엠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햅틱 피드백 버튼 및 알루미늄 버튼,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45 TDI는 내츄럴 파인 그레인 버치 인레이, 대시보드 상단 및 센터콘솔 가죽 패키지,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을 추가 적용했다.

40 TDI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f·m를 발휘한다. 최고안전속도는 24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된다. 복합효율은 15.1km/l다.

45 TDI는 V6 3.0리터 디젤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231마력, 최대 51.0kg·m의 힘을 내며 최고안전속도는 25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6.3초, 복합효율은 12.5km/l이다. 두 모델 모두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품목도 갖췄다.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통해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가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마련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자동차가 근접하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도 적용했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교차로 보조시스템 등도 장착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은 운전자가 모든 자동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도 넣었다.

가격은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7162만원,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7662만원이다(개소세 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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