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도 대형 럭셔리 SUV 강화…‘9150만원’ Q7 45 TDI 출시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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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3 10:30
아우디도 대형 럭셔리 SUV 강화…‘9150만원’ Q7 45 TD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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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2세대 Q7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3.0리터 V6 T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45 TDI 모델이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고, 프리센스 360°와 듀얼 터치스크린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차체의 윤곽을 강조했다. 신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아우디의 최근 디자인 흐름과 통일성을 갖췄다. 19인치 5-암 스타 스타일 휠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도 강조했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도어 엔트리 라이트를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2열 열선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알루미늄 루프 레일 등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10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지원한다.

능동형 안전 사양들도 기본 탑재된다.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이 포함된다.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15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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