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시리즈 쿠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쿠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쿠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쿠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BMW 4시리즈 쿠페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BMW 4시리즈 쿠페가 공도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카는 양산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통해 그동안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대형 키드니 그릴의 실체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은 그 크기가 한층 커진 탓에 ‘키드니(신장)’보다 ‘하트(심장)’와 더 유사한 모습이다. 존재감 넘치는 그릴을 번호판이 가로지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선 분산 효과가 있다. 하지만, 향후 양산차에는 그릴을 둘러싸는 크롬 장식 등이 추가될 경우 그 존재감은 더 커질 것이다.

이밖에 테스트카에 적용된 전용 휠과 듀얼 머플러 등을 통해 M 스포츠 패키지 또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차 엔진 라인업은 기존과 유사한 2.0리터 4기통 및 3.0리터 6기통 엔진이 주를 이루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M4의 경우 3.0리터 직렬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500마력 이상(컴페티션 모델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4시리즈는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소프트톱을 탑재한 컨버터블 모델과 고성능 M4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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