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스파이샷…40년 만의 부활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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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3 13:39
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스파이샷…40년 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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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 40년 만에 부활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스파이샷

2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두껍게 위장막을 두르고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970년대 W111와 W112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다.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카브리올레 스파이샷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전체적인 실내외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들은 쿠페 모델과 동일하지만, 천장에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소프트톱이 장착됐다. 파워트레인 역시 455마력의 V8 엔진, 530마력의 V12 엔진, 585마력의 AMG 버전 등이 적용된다. 

매체들은 S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출시되면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등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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