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된다.

혼다는 1일(현지시각), 자사의 미니밴 오딧세이의 사이드 에어백에서 결함 가능성이 발견돼 미국에서 판매된 2014년형 오딧세이 2만2449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혼다 측은 "차량 조립과정에서 에어백 단자가 손상돼 이를 교체하기 위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면서 "아직까지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 등의 불만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4년형 오딧세이는 지난 2월6일 국내에 출시됐으며, 지난 4월까지 약 14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리콜 여부와 일정에 대한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