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0년형 프리우스 AWD·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출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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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0 10:25
토요타, 2020년형 프리우스 AWD·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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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2020년형 프리우스 및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를 10일 출시했다.

2020년형 프리우스는 전륜구동(2WD) 모델과 사륜구동(AWD) 모델이 함께 출시됐다. 2020년형 신차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으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기본 장착돼 안전성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결합해 2WD 모델은 22.4km/l, 4WD 모델은 20.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두 차종 모두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로,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과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이와 함께 출시된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C를 기반으로, 개성적인 디자인을 더하고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런트 및 리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했고, 젊고 세련된 12가지 외장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결합해 구동하며 복합연비는 18.6km/l다.

2020년형 프리우스 및 프리우스 AWD 가격은 각각 3378만원, 3693만원이다.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는 2590만원이다(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1.5%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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