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인저’ XM3, 사전계약 5500대 돌파…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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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4 10:08
‘게임 체인저’ XM3, 사전계약 5500대 돌파…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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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물량이 5500대를 돌파했다.

지난 3일 XM3 미디어 공개 행사 당시 사전계약 대수가 5000대라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실차 공개 이후 하루 만에 500여대가 추가 계약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그룹과 다임러AG가 공동개발한 신형 1.3L 터보 엔진을 탑재한 TCe 260 모델이 전체 계약 중 85.8%를 차지한다. 또한,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쳐를 선택한 고객이 71%로 압도적이며, 한 단계 아래 트림인 RE가 10.2%이다. 즉, 상위 2개 트림 선택률이 80%를 넘는다. 상위 파워트레인과 옵션을 선택한 고객이 많은 이유는 XM3가 ‘착한 가격’을 내세웠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연령대를 보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비중이 43%를 차지했다. 이는 XM3의 신선한 디자인과 젊은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이 통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외 외장 색상은 메인 컬러인 ‘클라우드 펄’이 6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면서 “XM3가 분명히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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