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베스트셀링카’ 벤츠 E클래스, 4년 만에 새단장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0.03.03 19:45
‘수입 베스트셀링카’ 벤츠 E클래스, 4년 만에 새단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년째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신형 E클래스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모터쇼가 취소되며 온라인으로 공개 행사를 대신했다.

신차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 실내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최신 MBUX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 라인업을 유지한다. 다만, V6 엔진을 탑재했던 E450의 경우 새로운 3.0리터 직렬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은 362마력이다.

신형 E클래스는 세단과 왜건을 비롯해 쿠페, 카브리올레, 올터레인, 롱휠베이스(중국 시장 전용) 모델까지 다양한 파생 상품 출시가 예고됐다. 신형 E클래스는 올 여름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에 돌입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