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트 6, ADAC·TCS·ÖAMTC 테스트 1위…젖은 노면 성능 호평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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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2 10:50
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트 6, ADAC·TCS·ÖAMTC 테스트 1위…젖은 노면 성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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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유럽 최고 자동차 클럽들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는 독일 ADAC·스위스 TCS·오스트리아 ÖAMTC 등이 실시한 타이어 평가에서 자사의 ‘프리미엄 콘택트 6’와 ‘에코 콘택트 6’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먼저, 프리미엄 콘택트 6는 승용 18인치 타이어 16개 제품 가운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세 곳의 평가기관은 해당 제품이 젖은 노면에서 매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호평했다. 

프리미엄 콘택트 6는 새롭게 개발된 크리스탈 실리카 컴파운드를 통해 EU 타이어 라벨링 A등급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핸들링에 최적화된 타이어 패턴 디자인과 마모에 최적화된 폴리머 성분 등으로 스포티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트6(좌)와 에코 콘택트6(우)

이어 콘티넨탈 에코 콘택트 6는 SUV용 17인치 타이어 평가에서 12개 제품 중 연비·마모도 항목 최고점을 획득했다. 더불어 마른 노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ADAC는 ‘만족(satisfactory)’,  ÖAMTC 및 TCS는 ‘추천(recommended)’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에코 콘택트 6는 고무와 실리카 간 단단한 구조를 통해 타이어 회전 저항과 연료 소비를 크게 개선하고, 뉴 그린 칠리(New Green Chili™) 2.0 컴파운드로 종합 마일리지를 향상시켰다. 또한 정교한 디자인의 타이어 바닥면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 안정적인 핸들링을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승용 18인치 타이어 테스트는 폭스바겐 골프 GTI, SUV용 17인치 타이어 테스트는 포드 쿠가가 각각 사용됐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국내영업총괄 김재혁 상무는 “국내도 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트 6을 장착한 차량들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으며, 에코 콘택트 6도 곧 추가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승용 및 SUV 시장에서 콘티넨탈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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