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심장’ 이식한 차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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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6 17:55
[스파이샷] ‘BMW 심장’ 이식한 차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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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위)와 기본형(아래) 비교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랜드로버가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세대 레인지로버를 쉼없이 담금질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차세대 레인지로버는 한층 더 긴 전장을 자랑하는 롱 휠베이스(Long-Wheelbase, LWB) 모델이다. LWB 버전은 레인지로버에만 적용된다. 동생 격인 이보크나 벨라, 스포츠 모델을 비롯해 디스커버리 라인업에서는 만날 수 없는 플래그십만의 특권이다.

신차의 외관은 랜드로버 특유의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반면, 재규어랜드로버의 새로운 MLA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과 실내 공간 및 인테리어 등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일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비슷한 라인업을 유지한다. 다만 기존 5.0리터 슈퍼차저 엔진은 BMW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대체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BMW그룹과 내연기관 및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에 관한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5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내년 출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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