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포드 F15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포드 F15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포드 F15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포드 F15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세대 포드 F150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560톤 화물을 이끄는 전기 F150 프로토타입. 캡처=포드 공식 유튜브

포드 F시리즈의 차세대 모델이 막바지 시험 주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F150 크루캡 버전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매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차량이다.

14세대 F시리즈는 언뜻 기존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지만, 램프 등 소소한 디테일에 변화를 준 모습이다. 특히 ’ㄷ’자 모양의 헤드램프는 그 크기를 한층 확장하며 범퍼 하단부 안개등과 일체화된 형태를 보여준다.

신차에서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포드는 기존 가솔린 및 디젤 라인업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해 총 4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룰 예정이다.

신형 F시리즈는 순수전기차도 예정됐다. 최근 미국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리비안 R1T, GMC 허머 등 전기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때문에 픽업트럭의 절대강자인 포드가 선보일 신차에 대해 소비자들은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포드는 지난해 7월 F150 전기차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프로토타입 모델은 F150 42대를 포함해 약 125만 파운드(560톤)의 화물 열차를 끌었다. F시리즈 전기 픽업트럭은 오는 2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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