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개시…가격 3070만원부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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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9 09:59
기아차, 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개시…가격 30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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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19일 4세대 쏘렌토의 제원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쏘렌토는 새롭게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콤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했다.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난 2815mm를 달성해 동급 중형 SUV 대비 확연하게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는 대형 SUV에만 탑재됐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6인승 모델 한정) 3열 시트 각도를 조절하는 등 탑승 편의성도 개선했다.

새 플랫폼을 통해 충돌 안전성과 주행 성능도 개선했다. 경량화 소재 적용으로 차량 중량을 80kg 가량 줄이면서도, 차체 골격을 다중 구조로 설계해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44.2kW(50마력), 최대토크 264Nm(8.7kgf·m)의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SUV에 최적화된 효율을 통해 15.3km/l(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를 달성했다.

디젤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적용하며, 습식 8속 DCT가 탑재된다.

디젤 모델은 열효율 개선 및 마찰 저감 기술 적용으로 실용 영역의 성능을 개선한 엔진과 고성능 차량에 주로 탑재되며 우수한 변속 성능이 특징인 습식 8속 DCT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202PS,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수동변속기 수준의 고효율을 통해 14.3km/ℓ(5인승, 18인치 휠, 2WD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기아차는 2개 모델 외에도 향후 신형 쏘렌토 고성능 가솔린 터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쏘렌토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기존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구현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은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준다.

신형 쏘렌토의 편의 사양은 기아차 최초로 적용되는 ‘기아 페이(KIA Pay)’가 대표적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 차량에서 내릴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신형 쏘렌토는 편리한 주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Entry)를 기아차 SUV 가운데 최초로 적용하며, 서라운드뷰 모니터(SVM)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 뷰(자차 주변 영상 확인 기능)’도 탑재한다.

신형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이 트림 별로 트렌디 3070만~3100만원, 프레스티지 3360만~3390만원, 노블레스 3660만~3690만원, 시그니처 3950만~39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520만~3550만원, 노블레스 3800만~3830만원, 시그니처 4070만~4100만원 내에서 최종 가격이 확정된다(※ 위 가격은 사전계약 참고용으로 최종 가격은 출시 후 공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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