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움추린 포뮬러 레이스, FE 중국전 취소에 이어 F1도 연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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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3 13:43
코로나19에 움추린 포뮬러 레이스, FE 중국전 취소에 이어 F1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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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7일부터 3일간 예정됐던 2020시즌 포뮬러1(F1) 중국 그랑프리(GP)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F1 측은 1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GP 프로모터인 저스 스포츠 그룹(Juss Sports Group)이 중국자동차오토바이연맹(CAMF) 및 상하이시와의 긴 협의 끝에 중국GP를 연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산에 있어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19-20시즌 FIA 포뮬러E(FE)의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국 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중국 대회는 오는 3월 21일 산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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