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E, 강렬한 차기 레이스카 ‘젠2 에보’ 공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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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7 16:28
포뮬러E, 강렬한 차기 레이스카 ‘젠2 에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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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과 ABB FIA 포뮬러E가 오는 2020-21시즌에 새롭게 투입되는 전기 경주차 ‘젠2 에보(Gen2 EVO)’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젠2 에보는 성능 개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으로 포뮬러E의 신선한 이미지를 배가했다. 또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설계된 18인치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전천후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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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에 참가하는 모든 팀은 2020-21시즌부터 사진과 동일한 섀시 및 차체를 사용하게 된다. 전기 부품 및 파워트레인 관련 설계와 개발은 각 팀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포뮬러E 알레한드로 아각 회장은 “젠2 에보는 강렬한 디자인이 더욱 진화된 버전”이라며, “더욱 세련되고 민첩한 차체 디자인으로 거듭난 신차는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최초의 경주차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젠2 에보의 실제 모델은 다음달 3일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에서는 포뮬러E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서울 잠실 경기는 KBS1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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