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종 코로나 확산에 中 전시장 임시 휴업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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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7 14:15
테슬라, 신종 코로나 확산에 中 전시장 임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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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내 전시장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 내 24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은 모두 쉬지만, 온라인 주문을 통한 차량 구매는 여전히 가능하다.

앞서 테슬라차이나 타오 린 부사장은 개인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로 인해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됐고, 모델3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7.18%나 급락했다.

한편, 테슬라 외에도 애플이 중국 내 공식 매장 42곳을 9일까지 잠정 폐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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