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형 레이 출시…가격은 1245~1640만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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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2 14:54
기아차, 2014년형 레이 출시…가격은 1245~16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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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일, 2014년형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4년형 레이의 특징은 다양한 내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을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의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터보 모델에는 럭셔리 트림이 추가됐다.

가격은 일반 가솔린 모델은 1245만원~1510만원, 가솔린 터보 모델은 1510만원~1570만원, 바이퓨얼 모델은 1640만원, 에코플러스 모델 1,56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본 장착).

   
▲ 기아차가 2014년형 레이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가솔린 디럭스 모델은 파킹 브레이크 경보음,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가 기본 적용되면서 가격이 동결 됐고, 럭셔리 모델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롬도어 아웃사이드 핸들 등의 편의 사양이 추가되며 15만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1000cc 차량의 경제성을 갖추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4년형 레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