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혁신으로 가득 찬 신형 투아렉 출시…가격 8890만원부터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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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06 11:43
폭스바겐, 혁신으로 가득 찬 신형 투아렉 출시…가격 88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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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공개된 신차는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인 풀 체인지 모델이다. 한층 더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최첨단 신기술과 다양한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신형 투아렉은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700mm 등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과 전폭은 각각 79mm, 45mm씩 늘어났으며, 전고는 9mm가 낮아졌다. 이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게 됐다.

신형 투아렉은 이노비전 콕핏이 최초로 탑재됐다. 이는 15인치 TFT 터치 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통합한 형태다. 15인치 TFT 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조작할 수 있으며,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다양한 정보를 맞춤 지원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도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됐다. 교차로나 터널 출구에서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하고 비상 정지 기능을 작동시키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부터 충돌 위험 시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히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차로나 도로 가장자리의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0~250km/h),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0~250km/h),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0~60km/h),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센서, ESC,  ABS, EDL, ASR,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시스템, 플랫타이어 경고시스템,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탑승자 안전벨트 경고등 등도 모두 기본 장착된다.

신차는 주행 상황에 따라 7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엔진과 변속기, 에어서스펜션 등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춰 최적의 응답성을 지원한다. 특히 에어서스펜션은 높낮이를 최대 -40~70mm까지 조정할 수 있어 오프로드 및 고속 주행 편의성을 높인다.

4개의 바퀴를 모두 조향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도 특징이다. 이는 37km/h이하에서 앞·뒷바퀴가 역 방향으로 회전하며, 코너링과 유턴 상황 등에서 매끄러운 주행을 제공한다. 37km/h 이상에서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주행 안정성을 강화해준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TDI 엔진과 4.0리터 V8 TDI 엔진 등 두 종류로 나뉜다. 3.0 TDI의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61.2kg.m이며,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4.0 TDI는 오는 2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 모델은 3.0 TDI 프리미엄, 3.0 TDI 프레스티지, 3.0 TDI R-라인, 4.0 TDI 프레스티지 4.0 TDI R-라인 등 5개로 구분된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투아렉은 SUV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로서 자동차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완전히 재설계되고, 디지털화 됐으며, 혁신으로 가득 찬 모델로서 치열한 럭셔리 SU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폭스바겐 투아렉의 국내 판매 가격은 3.0 TDI 프리미엄이 88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가 9690만원, 3.0 TDI R-라인이 1억9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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