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이 5일 서울 반얀트리에서 브랜드 최초 SUV ‘DBX’를 공개하고,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차는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1.4kgf·m를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안전속도는 291km/h다. 신차는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가 대거 적용됐다. 좌석은 풀-그레인 가죽으로 감쌌으며, 헤드라이닝과 전동 루프는 알칸타라로 마감됐다. 더불어 금속, 유리,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차량의 디테일함을 배가했다.
DBX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4800만원이며, 전량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 세인트 아탄 제2공장의 DBX 전용 설비에서 생산된다. 신차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인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