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차' 허머의 화려한 부활, 1000마력 넘는 고성능 픽업으로 재탄생
  • 박홍준
  • 좋아요 0
  • 승인 2020.01.31 13:56
'남자의 차' 허머의 화려한 부활, 1000마력 넘는 고성능 픽업으로 재탄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C 브랜드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하는 허머가 최근 슈퍼볼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차량 본 공개는 오는 5월20일경 이뤄진다.

허머는 미국 방위산업체 AM제너럴이 생산했던 ‘험비’가 원류다. 2002년 GM이 민수용 사업권을 인수했지만, 2009년 파산 위기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단종된 바 있다. 사실상 10여년 만의 부활이다. 

GMC가 공개한 슈퍼볼 티저에는 “조용한 혁명이 찾아온다(Quiet Revolution is Coming)”라는 주제를 담았다. 최고출력이 1000마력에 달한다는 걸 언급하고도 ‘이렇게 들릴겁니다(Will sound like this)’라며 아무런 소리도 내보내지 않은 점이 눈길을 끈다. 전기차의 특성을 잘 나타낸 셈이다.

영상 속 차량 전면부는 기존 허머 스타일링을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슬림해진 헤드램프와 독특한 조명 발광 방식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감각도 강조했다. 30초 분량의 본 광고는 31일(현지 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여기엔 미국프로농구 NBA LA레이커스 소속 르브론 제임스가 출연한다.

GMC는 오는 5월 20일 허머 EV를 공개하고,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곳에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서버번 등 풀사이즈 SUV 기반의 전기차 생산도 계획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