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쉐보레, 덩치 키운 ‘볼트 EUV’…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승부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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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0 15:02
[스파이샷] 쉐보레, 덩치 키운 ‘볼트 EUV’…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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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UV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쉐보레 볼트 EUV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쉐보레 볼트 EUV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쉐보레 볼트 EUV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쉐보레 볼트 EUV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쉐보레가 볼트EV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볼트 EUV는 볼트EV보다 큰 차체를 갖췄다. 특히,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볼트EV와 함께 포착돼 그 차이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

정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미국에서 ‘볼트 EUV‘란 상표명이 등록된 것으로 보아 그 명칭이 그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EUV는 ‘일렉트릭 유틸리티 차량(Electric Utility Vehicle)’의 약자다.

전반적인 외관은 지난 2017년 쉐보레가 공개한 전기차 디자인과 대부분을 공유하며, ‘ㄱ’자 형태로 꺾여있는 날렵한 느낌의 주간주행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밖에 A·B·C필러 및 창문 등도 2017년 공개된 이미지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기아차 스포티지를 떠올리는 후면부가 인상적이다.

이밖에 신차에 대한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외신들은 기존 볼트EV와 유사한 수준의 배터리 및 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트EV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f·m를 발휘하는 모터와 함께 60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최대 383km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는 연말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국내 출시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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