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산업부, 우버에 러브콜…“플라잉카 R&D센터 건립 제안”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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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8 18:13
[CES 2020] 산업부, 우버에 러브콜…“플라잉카 R&D센터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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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우버 엘리베이트 에릭 엘리슨 대표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 2020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 참석했다.

성윤모 장관은 우버 내에서 플라잉카와 인공지능(AI) 등 사업을 담당하는 엘리베이트(ELEVATE) 에릭 앨리슨 대표와 만나 신산업 창출 및 한국과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 장관은 “한국은 ICT, 배터리, 경량화 등 플라잉카 핵심 분야의 기술력이 높고 외국 기업의 투자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다”며 한국에 R&D 센터를 건립하는 등 투자 및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릭 엘리슨 대표는 “한국의 미래차 기술력, 국민의 혁신에 대한 관심,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 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우버는 국내 시장에서 2018년 영업용이 아닌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 불법 택시 영업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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