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조현식 부회장 “혁신이 최우선”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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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3 18:17
한국테크놀로지 조현식 부회장 “혁신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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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식 대표이사(부회장)이 새해 혁신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현식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R&D, 생산, 유통, 판매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그룹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메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혁신이 최우선 과제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식 부회장

조 부회장은 제품, 유통, 판매 등 사업의 근간이 되는 영역에서 고객 관점의 혁신을 통해 각 시장별 점유율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그룹은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의 투자와 인수·합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팩토리 등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학협력, 사내벤처 등 ‘오픈 이노베이션’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회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공간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를 수립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식 부회장은 “올해는 그룹의 전 계열사가 협업과 소통 중심의 업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프로젝트 조직을 활성화하여 과제나 결과 중심의 빠른 조직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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