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8세대 골프, 유로NCAP 최고점…“별이 다섯개”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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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7 15:06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유로NCAP 최고점…“별이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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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ENCAP

폭스바겐 8세대 골프가 높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신형 폭스바겐 골프는 유로앤캡(NCAP)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더불어 성인 승객, 어린이 및 교통약자 보호 뿐만 아니라, 보조 시스템의 탑재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로NCAP은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후방 충돌을 감안한 목뼈 손상 정도, ISOFIX와 같은 카시트 규격 점검,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충돌 시 상해 규모를 측정했다. 그 결과, 성인 승객 보호 95%, 어린이 동승자 보호 89%, 교통 약자 보호 76% 등의 점수를 얻었다. 

충돌 평가와는 별개로 시행된 안전 보조 시스템 테스트 결과, 관련 분야는 78%의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상위 모델에서 가져온 안전 시스템 대거 적용의 결과로, 폭스바겐은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시스템을 옵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6개의 에어백과 외부 벨트 텐셔너 및 조절 장치도 기본 장착되어 있다.

한편, 유로NCAP은 유럽의 신차 안전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엔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차량의 능동형 안전 능력 테스트를 신설하는 등 기준치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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