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전략·재무통’ 이현종 사장 승진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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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6 16:08
넥센타이어, ‘전략·재무통’ 이현종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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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이현종 아태지역대표 사장
넥센타이어 이현종 아태지역대표 사장

넥센타이어가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지역 인재의 승진 인사가 주를 이뤘다.

우선, 이현종 경영지원BG(Business Group)장이 신설된 아태지역대표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현종 사장은 1990년 입사 이후, IMF 당시 우성타이어 인수 실사단 참여했다. 1999년 넥센타이어 전략관리팀으로 이동했으며, 경영관리팀을 거쳐 경영관리담당 상무·전무를 역임했다. 이번 승진으로 아태지역대표로서 글로벌 영업을 비롯, 글로벌 생산, 연구개발 등 국내 및 아태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이 사장은 사내 전략 및 재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회사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경영에 적극 나서온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각 사업본부를 밀착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강호찬 대표(부회장)는 신설된 유럽지역 대표를 겸임하며, 회사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이외 유럽 영업마케팅 김현석 BS(Business Sector)장과 EP(유럽공장) 생산 오세인 BS장을 각각 유럽영업 BG장과 품질기술 BG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구원서 해외영업BS장, 성기득 연구BS장, 이주완 글로벌품질BS장, 한윤석 전략마케팅 BS장, 김해천 GHR BS장을 신규 임원으로 위촉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대외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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