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 개선
  • 신화섭
  • 좋아요 0
  • 승인 2019.12.05 15:51
행안부,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 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청주시청
사진=청주시청 홈페이지

행정안전부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 47곳에 대한 개선 작업에 나선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중 보행 사망자는 1487명(39%)이다. 이 가운데 노인 사망자가 절반(842명, 57%)을 넘을 만큼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찰, 교통공단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작업을 추진한다. 최근 점검에서 개선 필요 사항은 총 261건으로 밝혀졌다.

우선, 표지판 정비나 노면 도색 등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168건(64%)은 지자체가 정비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하고, 차로 폭 축소와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등 많은 예산이 필요하거나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협의가 필요한 93건(36%)은 내년 연말까지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행안부는 시설 개선 과정에서 지자체 예산이 부족할 경우 예산 지원도 병행하며, 경찰청이나 지자체 등과 협력해 노인들의 보행안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운전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은 “우리나라의 노인 교통안전 수준은 OCE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진단과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발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