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검찰, 폭스바겐 압수수색…“끝나지 않은 디젤게이트”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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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4 11:18
독일 검찰, 폭스바겐 압수수색…“끝나지 않은 디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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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촉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독일 현지 조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독일 검찰이 EA288 디젤 엔진의 배출가스 조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일(현지 시간)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EA288 엔진은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의 핵심이었던 EA189의 후속 엔진이다. 해당 엔진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 등 볼륨 차종에 장착되는 주력 엔진이다. 검찰 측 초기 시뮬레이션 결과, EA288 엔진에서 별도의 조작 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독일 검찰은 정밀 조사 및 압수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최종 혐의를 판단할 계획이다. 

폭스바겐그룹은 2015년 약 1100만대에 달하는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시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콜 및 소송에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약 300억 달러(한화 약 35조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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